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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이나 주민투표 존중, 대화 나서야"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분리주의 세력들이 설치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민투표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치러진 주민 투표를 존중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에 분리주의 세력과 대화를 통해 투표 결과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2일 우크라이나의 위기는 두 진영 간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면서 국제 회의 개최 필요성을 일축했습니다.

알렉산드로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 대행은 이번 투표가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는 정치 선전을 위한 촌극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주민 투표는 분리주의 테러리스트들이 살인과 납치 등 그들이 저지른 강력 범죄를 감추기 위한 정치 선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부 지역 세력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손에 피를 묻히지 않은 이들과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사람들과 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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