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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대선에 의문 제기


6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평의회 참석 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선거의 합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럽의 인권감시기구인 유럽평의회가 개최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회의 참석 뒤 이 같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자국민의 일부에 대항하고 있는 와중에 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5일 동부 슬로뱐스크에서 군사 작전을 펼쳐 반정부 무장대원 30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코프 장관은 6일 작전 결과를 설명하며 교전 중 우크라이나 군인 4 명이 숨지고 20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니아 당국은 이날 동부 산업도시인 도네츠크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처를 내린 구체적인 배경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사태가 악화되자 중재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AFP’ 통신에 “통제 불능 사태로 확산되기 전에 이를 막아야 한다”며 중재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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