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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우크라이나 국제감시단 석방에 환영


우크라이나 친러 분리주의 세력에 의해 억류돼 있던 유럽안보협력기구 소속 국제 감시단원들이 3일 풀려난 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시로부터 30Km 떨어진 곳에 머물고 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에서 파견된 국제감시단들이 친 러시아계 분리주의자들에게 붙잡혔다 풀려난데 대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케리 장관은 3일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 도착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에 대해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친러 세력은 국제감시단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 간첩행위를 했다며 현지를 방문한 감시단원 7명을 일주일 이상 억류했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억류된 국제감시단원들의 석방 소식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를 포함해 감시단 석방에 도움을 준 모든 기관들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자신들이 억류하고 있던 감시단원들을 왜 풀어준 것인지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의 한 언론은 친러 분리주의 단체 지도자가 불안 상황이 증폭될 수 있다며 석방할 것을 지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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