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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총리, 러시아가 오데사 충돌 주도


우크라이나의 아르세니 야체뉴크 총리가 4일, 오데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우크라이나의 아르세니 야체뉴크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기 위해 충돌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일, 오데사를 방문한 야체뉴크 총리는 얼마 전에 오데사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은 러시아의 책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친러시아 시위자들과 우크라이나 지지자들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화염병 투척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42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은 친러시아 시위자였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무장세력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4일 군이 무장세력의 거점인 슬로뱐스크 인근 크라마토르스크 내 텔레비젼 송신탑과 정부 청사를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계 주민들로부터 수 천 건의 개입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국경 인근에 적어도 4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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