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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동부 주민투표소에서 발포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한 친러시아 시위대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이 12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시 청사 바깥에서 군중에게 총을 쐈습니다. 친러시아 무장조직의 한 지도자는 이 총격으로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시의 주민투표소를 국가방위군이 폐쇄한 몇 시간 뒤에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는 11일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시행됐습니다.

수도 키예프에 있는 우크라이나 중앙 정부는 이 주민투표가 웃음거리이자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투표는 우크라이나 안에서 더 많은 자치를 뜻하는지, 독립국을 만든다는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에 합병된다는 뜻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미국의 유럽 동맹국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주민투표가 불법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사는 많은 사람이 12일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많은 사람이 주민투표에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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