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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독립 결정할 주민투표 시행


주민투표 참여하는 루한스크 주민들
11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들이 독립을 결정할 주민투표를 시행했지만, 우크라이나 중앙 정부는 이 주민투표가 웃음거리일 뿐인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구 가운데 약 15%를 차지하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 사는 주민들이 독립을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 투표가 우크라이나 안에서 더 많은 자치를 뜻하는지, 독립국을 만든다는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에 합병된다는 뜻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미국의 유럽 동맹국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주민투표가 불법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투표 결과가 영토 통합성에 아무런 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부에 사는 많은 사람이 12일 투표 결과를 무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는 2주 뒤에 대통령 선거를 치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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