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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북한 핵실험 관련 움직임 예의주시

  • 윤국한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1일 정례브리핑을 북한 추가 핵실험 징후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 정권이 지난 몇 년 간 일관되게 도발적 행태를 보여왔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윤국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 풍계리의 핵실험장에서 핵실험과 관련한 이상징후가 포착됐다는 한국 국방부의 발표에 대해 주변국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면서도, 분명한 건 미국이 그런 형태의 활동을 매우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제이 카니 대변인] “I don’t have anything on those reports. Obviously we monitor that kind of …”

카니 대변인은 이어 “불행하게도 북한 정권은 지난 몇 년 간 일관되게 도발적인 행동 패턴을 보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2일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정보 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대답을 자제하고 싶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국가의 안전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북한과 관련해 “평소부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과 분석에 노력하고 있다”며 “엄중하게 경계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굳건히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한 보도를 봤다면서, “현재 상황에서 관련 국가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친강 대변인은 또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굳건히 추진하며 협상과 담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흔들림없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추진해나갈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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