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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유튜버] 미국 소도시에 사는 맛과 멋- 미쥬언니


[아메리칸 유튜버] 미국 소도시에 사는 맛과 멋- 미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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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소도시에 사는 행복이 대도시보다 크다! 미주리주 컬럼비아에서 멋진 삶을 즐기는 '미쥬언니'를 만나봅니다.

김미주 / 미주리 거주 · ‘미쥬언니Mijoo’ 운영자

안녕하세요. 저는 미주리주에 살고 있는 김미주입니다. 유튜브 ‘미쥬언니’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Q. 채널 개설 동기는?

미주리주는 낯설었던 곳
(대표 도시는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

나처럼 헤맬 누군가를 위해 정착 과정을 영상 기록하고, 방송으로 공유

한국에서 미국 이민을 준비할 때 미주리주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찾아보니까 너무 정보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여기 올 때 누군가는 나처럼 미주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찾아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제가 정착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공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Q. 소재 선정 기준은?

미국 중서부 일상 생활이 주제

생활 기반이 바뀔 때 크고 작은 시행착오

한국 운전 경험 있어도 미국 면허 떨어지는 사람 은근히 있음

소도시 생활에서 느끼는 매력

주로 제가 평범한 일상에서 겪은 일들을 올리고 있는데요. 미국 정착 첫해에는 제가 겪었던 정착에 관한 정보들, 그리고 운전면허, 예를 들어 시험에 떨어졌으면 그게 왜 떨어졌는지 그 이유나 미국 소도시의 매력과 힘든 점, 등과 같이 약간 자연스럽게 미국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나 일상을 브이로그 형태로 올리고 있어요.

Q. 채널 현황에 만족하나요?

브이로그가 특별한 컨텐츠는 아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랜선 너머 친구를 사귀는 행복

영상 올릴 때마다 봐주시고 댓글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

일상 브이로그라는 특성상 이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거나 하는 주제는 아니어서 그쪽으로 별로 기대는 없었어요. 그래도 아는 사람 없는 미국에서 일상을 공유하고, 누군가 와서 봐주고, 소통한다는 게 굉장히 재밌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영상인데도 보러 오시고 하는 게 저는 지금까지는 대만족입니다.

Q. 개인 방송하며 가장 좋았을 때는?

1년 만에 구독자 1천명 달성

온라인 소통의 어두운 면, 무책임한 악플들

익명의 가면 뒤에서 언어 공격

하지만 응원 댓글이 더 많음

구독·시청자들의 격려로 힘내고 있습니다.

가장 좋았을 때는 구독자 천 명 달성했을 때고요. 한 1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주변에 “나 유튜브 해”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힘들었을 때는 악플인데요, 제가 댓글이 많지 않은 편인데, 이게 뭔가 안 좋은 얘기들을 속으로 생각해도 실제로 이런 거를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당연히 좋은 댓글이 더 많은데 그래서 이런 응원해 주시는 분들한테 집중하려고 하고 가볍게 생각해서 넘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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