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 아빠 / 테네시 거주 · ‘로망아빠DreamPapa’ 운영자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테네시 차타누가에서 살고 있는 로만 아빠라고 합니다.

Q. 채널 개설 동기는?

코로나 사태로 사업 정리, 무료한 일상을 떠나 여행을 계획.

영상 제작·편집 등 독학 기초부터 시작한 개인 방송.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2020년 3월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하던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집에서 몇 달을 쉬니까 무료해지기 시작했고, 그때 여행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유튜브 공부를 하면서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Q. 장거리 여행 영상을 주로 올리는 이유는?

동부에서 서부로 두 달 걸린 일정.
편도 2천 마일(약3천600km) 넘는 고속도로 주행, 가는 길과 오는 길을 카메라에 기록.

인기가 몰리는 것 보며 ‘로드 트립’ 채널 테마로 선정.

제가 사는 테네시에서 서부 로스앤젤레스로 두 달 정도 여행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40번 프리웨이를 타고 동부에서 서부로 가는 걸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는 서부에서 동부로 10번 프리웨이를 타고 오면서 찍었던 영상이 조회수가 많이 나오면서 내 유튜브는 로드트립을 소재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장거리 운전 힘들진 않은지?

풍경도 바라보고, 노래도 부르고, 지나간 인생도 돌아보고, 음악도 듣고.

운전 여행을 하면서 긴 시간이니까, 처음에는 풍경도 바라보다가, 또 노래도 부르다가, 또 내가 살아왔던 그런 시간들, 이런 걸 이렇게 반추해보고요. 또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 오늘은 뭘 먹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요, 또 오늘은 또 안전하게 여행을 해야 되겠다. 별 생각을 다 합니다. 긴 시간이기 때문에 음악도 듣고 이러면서 여행을 합니다.

Q. 개인방송하며 보람있을 때는?

시청자·구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때, 중년 ‘친구’들과 댓글로 속깊은 이야기.

“개인방송의 힘을 느낍니다.”

시청자분들이 제 영상과 해설에 공감해 주실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 같은 중년 분들이 느끼고 겪는 것들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용기를 나눌 때가 보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