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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유튜버] RV 타고 미국순회 먹방할래요- '텍사스 부뚜막' 두 번째 이야기


[아메리칸 유튜버] RV 타고 미국순회 먹방할래요- '텍사스 부뚜막'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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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고, 따뜻하고, 핫한 텍사스 부뚜막에서 뿜어내는 요리 꿀팁들. 텍사스에서 느끼는 한국의 맛! 두 번째 이야기 이어집니다~.

셰넌 김 / 텍사스 거주 · ‘텍사스 부뚜막’ 운영자

Q.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은?

아들 생일상 차려주기 특집.

팬데믹 길기도 하다…, 나가놀지 못하는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 쌓도록 ‘정성 가득’

아이들의 즐거운 얼굴 보면서 엄마로서 대만족.

제가 아들 생일상을 차려준 게 있어요. ‘한국 엄마의 상다리 부러지는 생일상’이라는 게 있는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이들이 갇혀 지내잖아요. 12학년인데, 한참 놀 나이에 놀지 못해서 아들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든 영상이었는데 그게 가장 만들면서도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너무 좋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영상인 것 같아요.

Q. 개인방송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조언?

“내가 할 수 있을까?”
“과연 이게 될까?”

겁내지 말고 휴대폰으로 당장 시작.

“결과에 상관없이 노력의 가치로 충분하다”
[텍사스 부뚜막 1장 1절]

저도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과연 이게 될까?’라고 주저주저한 게 3~4년이 지났어요. 그러다가 결국 시작하게 됐거든요. 제가 아직도 믿고 있는 말은 “겁내지 말고 시도를, 시도하고 결과를 얻지 못해도 노력에 대한 가치를.”

Q. 미국 생활, 특히 텍사스 살이 어떤가요?

가족과 즐길 여유로운 시간이 있는 미국.

특히 텍사스는 모든 게 크고 넓어서 좋다.

‘부뚜막’ 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아이들 키우기, 그리고 가족 간의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한참 좋을 나이에 공부, 학원 집, 학원 집 이렇게만 지내는데, 그 점이, 이 미국 생활이 참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텍사스는 정말 말그대로 넓잖아요. 복잡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좀 저처럼 순한 사람들이 많아요. 따뜻한, 부뚜막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정말.

Q. 앞으로 계획은?

언제 이룰 수 있을진 아직 모르지만, 구독자분들을 찾아뵙고, 친구도 사귀고, 여행도 하고, 새로운 음식도 많이 개발해서 좋은 요리를 함께 나누는.

“미국 순회 먹방하는 게 꿈이에요.”

꿈은 이뤄지라고 크게는 가져도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제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RV카를 타고 구독자들도 만나뵙고, 유튜브 친구들도 만나 뵙고, 그렇게 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요리, 제가 잘하는 요리, 앞으로 연구도 더 많이 하고 더 개발해서 그 음식을 함께 나누는, 한국 음식을 여러분들과 나누는 그런 유튜버가 되고 싶어요. 꿈이 너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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