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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계속 하락세…상하이 지수 6% 폭락


8일 중국 상하이 증권시장에서 투자가들이 전광판을 쳐다보고 있다.

8일 중국 상하이 증권시장에서 투자가들이 전광판을 쳐다보고 있다.

중국 증시가 오늘 (8일) 또 다시 폭락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오늘 거의 6% 하락한 상태에서 장을 마감했으며 선전 종합주가지수 역시 2.5% 하락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이로써 지난달 중반 이후 3주 만에 3조2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주식 투매가 계속되면서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오늘 (8일) 추가로 거래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가 중단된 중국 기업은 전체 주식시장의 40%가 넘는 1천3백여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날 투자자들의 이른바 `공황 정서'에 대해 경고하고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국영기업들이 주식을 팔지 않고 오히려 더 매입하도록 감독하고 보험회사들이 보다 광범위한 주식 투자에 나서도록 허용하는 조치가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 역시 주식 거래자들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아시아 지역 다른 증시들도 최근 그리스 사태의 여파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홍콩 증시는 6%, 일본과 타이완 증시는 각각 3% 가량 하락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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