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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 유럽정상회의 결정 촉각


그리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긴급 정상회의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른쪽 2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그리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긴급 정상회의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른쪽 2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7일 결정적인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이날 그리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비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로화 사용국 모임인 유로존 18개국이 막대한 부채를 탕감해주고 추가 구제금융을 제공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외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그리스는 유로존에서 퇴출될 수 있습니다.

한편 치프라스 총리는 유럽연합 정상들과의 긴급 회의에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그리스의 새 협상안을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되기를 희망하며,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는 지난 5년간 3천500억 달러의 막대한 채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 가운데 1천억 달러를 탕감해 줄 것을 채권단에 요구하고 있지만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앞두고 브뤼셀에 도착한 유럽의 주요 관리들은 이 같은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8일 유럽 채권단에 추가 구제금융 요청과 자체 개혁안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을 제시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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