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강경 태도로 돌변한 배경에는 중국이 있을 것이라고, 김숙 전 유엔주재 한국대사가 분석했습니다. 김 전 대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은 불분명하다며 북한에 대한 경계심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이지은, 함지하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끝내 한국 기자단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예정된 폐기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면서도 대남 압박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한국 기자단의 명단을 접수했습니다.
북한이 연일 대남 압박 공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최근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한 한국 기자들의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대남 압박 수위가 연일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됩니다.
미국과 한국의 전직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방식'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북한이 회담을 취소하고, 미-북 정상회담을 다시 고려할 수 있다고 한 건 본격적인 대립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북한이 미-한 연합군사훈련 등을 이유로 남북 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하고, 미-북 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남북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연합군사훈련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 전 집단탈북한 중국 내 북한식당 여종업원 중 일부가 '기획 탈북'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논란이 탈북자 전체에 대한 송환 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의 비핵화'가 결국은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체제를 신랄하게 비판한 자신의 저서에선 김 위원장의 성격이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고 표현했습니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핵 폐기는 물론 생화학 무기와 한국과 일본의 억류자 문제 해결까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타 반 서스테렌 VOA 객원 앵커와 대담한 볼튼 보좌관은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진정성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다음달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증 부분과 북한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일부 비관적인 시각도 있었습니다.
북한에 735일 간 억류됐다 풀려난 케네스 배 느헤미야 글로벌 이니셔티브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을 반기면서도 북한의 '인질외교' 행태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의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북한에 억류됐다 돌아온 한국계 미국인 3명의 귀국을 직접 환영하고, 앞으로 열릴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이 3국 정상회의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는 또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납북자 가족들의 불안감과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모의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다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탈북자 단체가 북한으로 전단을 보내려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대와 경찰의 제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전단 살포를 해야 한다는 탈북단체들의 주장과 남북 간에 조성되고 있는 화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공단 입주기업들의 기대감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더라도 국제화를 통해 과거의 불합리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수준으로 후퇴했던 북한의 대중국 교역액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물품에는 기존에 없던 석유제품도 포함돼 대북제재가 완화되는 신호인지 주목됩니다.
남북 정상이 만난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서울에서는 북한의 인권개선 등을 주장하는 '자유북한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탈북자와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남북 정상의 만남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국 내에서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논란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가 미한 연합훈련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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