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한국 내에서도 접속이 가능토록 새로운 국가 도메인을 사용해 서비스하고 있는 북한의 공식 포털 사이트 ‘내나라’에 대한 접속을 차단시켰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남북대화를 시작으로 한 외교적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에 무게를 두면서도 남북대화가 먼저라는 한국 정부 입장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6자회담과 관계없이 북한과의 직접대화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남북대화에 앞선 북-일 대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이번엔 당국 이름을 박은 통지문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관련 회담을 한국 측에 제안했습니다. 당국 명의라는 형식을 갖추긴 했지만 여전히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어 한국 측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한국 정부는 남북대화에서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이나 비핵화를 논의하는 당국간 회담과 인도적 사안을 다룰 적십자 회담을 분리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은 당국간 회담을 위한 국장급 실무접촉과 적십자 회담 개최, 그리고 경제협력협의사무소 동결 해제와 판문점 적십자 채널 복원 등의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한국측에 보내왔습니다.
북한은 지난 해 9월 열린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으로의 안정적인 후계세습에 초점을 맞춰 당 규약을 크게 손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 (7일) “지난해 말 어선을 타고 서해상을 표류하다 한국 측 해역으로 넘어 온 북한 주민 3명을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남북한 당국이 무조건적인 회담을 갖자는 북한의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잇단 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비핵화를 향한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가 빠진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판단입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오는 8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은 생일 과 관련해 “노동당이나 군 등 권력기관에서 내부적으로 행사를 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 핵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는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6자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선 남북관계 진전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공통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엄종식 한국 통일부 차관은 오늘 (5일) “그동안 견지해 온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올해 남북 관계를 운영하는 첫 번째 기조”라고 말했습니다.
북 핵 6자회담 재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4일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 특사는 “북한과의 진지한 협상이 이른 시기에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특별연설에서 아직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북한이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일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2010년 한 해 한반도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긴장과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은 한 해를 마감하면서 남북관계와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핵 문제, 북한의 경제난과 인권 상황 등을 살펴 보는 특집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남북관계를 돌아봅니다.
북한은 오늘 (17일), 연평도에서 한국 군의 사격훈련이 강행되면 또 다시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국 군은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연평도 사격훈련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오늘(16일), 이르면 이번 주말 연평도 일대에서 다시 해상 사격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더 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김성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14일) 북 핵 6자회담을 다시 열기 위해선 북한이 최근 공개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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