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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I "무기 수출 1위 미국, 수입 1위 사우디"


미국 정부가 지난 2003년 4월 타이완에 14억 달러 규모의 무기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타이완에 수출되는 무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AGM-154 합동장거리무기가 미 해군 F/A-18C 전투기에 장착돼있다.

미국이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이라고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5일 밝혔습니다.

SIPRI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16~2020년간 전 세계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이 37%로 증가해 1위를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무기 수출은 20%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무기 수출의 거의 절반(47%)이 중동 지역에서 이루어졌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 전체 무기 수출의 24%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96개 국가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5년 동안 전 세계 무기 판매 점유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무기 수출을 44% 늘렸고 독일도 21% 증가했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도 이들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두 나라 모두 무기 수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한편 중동에서의 무기 수입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동 국가의 지난 5년 간 무기 수입은 전에 비해 25% 더 늘어났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61%), 이집트(136%), 카타르(361%) 등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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