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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타이완해협은 국제수역...항행의 자유 적용"


미 해군 구축함 '샘슨'함이 지난 4월 타이완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자료사진)

타이완 해협은 국제수역이며 미국 군함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타이완 외교부가 14일 밝혔습니다.

조앤 오우 타이완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타이완 해협은 국제수역이며 우리 영해 밖의 해역은 국제법상 ‘공해상 항행의 자유’ 원칙이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오우 대변인은 타이완은 무해통항을 포함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외국 선박의 움직임을 항상 존중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미국의 항행의 자유 작전을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우 대변인의 발언은 전날 중국 정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중국은 타이완 해협에 대해 주권적 권리와 관할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통제하기 위해 무력 사용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타이완을 자국 영토의 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이완 정부는 타이완 국민만이 타이완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며 중국은 타이완을 대변하거나 영유권을 주장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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