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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론 업체 DJI,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업 중단


중국 DJI의 드론 제품 (자료사진)

세계 1위 무인기 제조사인 중국의 DJI가 26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내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DJI는 성명을 통해 “현재 다양한 관할지역에서 법적 준수 의무에 대해 내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내 모든 영업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DJI는 이번 결정이 “현재의 적대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을 둘러싼 법적 준수 의무를 재평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DJI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영업 일시 중단 결정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서, “우리의 원칙에 관한 문제 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들은 DJI가 자국 군대의 기밀 정보를 러시아에 유출시켜왔다고 제기했지만 DJI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DJI가 자사의 제품이 군사적인 목적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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