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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당선인, 주한 일본대사 접견..."미한일 대북 공조 필요"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서울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서울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이 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미-한-일 3국간 더욱 긴밀한 공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28일 서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유예, 즉 모라토리엄의 파기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윤 당선인 측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아이보시 대사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한-일 양국간 안보에 지대한 위협이 됨은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도전으로 여겨지는 만큼, 앞으로도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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