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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쟁·제재 반대' 강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0일 중국 등 대다수 개발도상국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합리적인 우려를 공유하면서 유사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날 중국 안후이 성에서 람탄 라마므라 알제리 외무장관과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지난 2일 유엔총회가 141개국의 지지로 러시아에 공격 중단과 병력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의안에 중국과 알제리 등 많은 나라가 기권표를 던진 것은 평화에 기회를 주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전쟁과 제재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보여준 책임 있는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왕 부장은 또 많은 서방국가들이 취하고 있는 혹독한 경제 제재를 비판하면서, 일방적인 제재를 심화하는 조치는 국제 산업과 공급에 균열을 야기하고 전세계 모든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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