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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러 제재에 자국기업 '보호 조치' 공언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베이징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 상무부는 각국 정부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부터 중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앞서 미국 정부가 중국이 러시아의 제재 회피 행위를 도울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결과를 경고한 데 대해 17일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가오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법에 근거하지 않은 모든 종류의 일방적 제재와 개별 국가 관할권의 확대 적용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제적 제재 조치는 안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당사국 국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해를 입히고, 국제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 같은 조치는 이미 둔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오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 통상적인 무역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조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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