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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애플' 'BMW' 등 각국 민간 기업 러시아 제재 합류


2일 러시아 옴스크의 애플 매장.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각국의 경제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류 기업과 자동차 제조업체, 전자기기 제조업체 등 민간 기업도 속속 제재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비행기 제조업체 보잉과 미국 최대 석유 기업인 엑손모빌, 그리고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와 제너럴 모터 등은 러시아에서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잉사는 러시아 항공사가 사용하는 자사 항공기에 대해 유지와 기술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보잉사의 경쟁사인 유럽의 에어버스 역시 비행기 부품 조달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손모빌은 러시아에서의 신규 개발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할린-1 석유 및 가스 벤처를 철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자사의 모든 차량의 러시아 수출을 금지했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는 러시아에서의 BMW 차량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캐나다의 의류업체 '캐나다 구스 홀딩스'는 2일 러시아에서의 자사 제품 판매를 전격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 역시 자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포함한 다른 제품들의 러시아 판매를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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