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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 "유엔 인권이사회서 러시아 자격 박탈 제안"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화상으로 연설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을 지적하며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자격 박탈을 제안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발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민간인을 공격함으로써 엄청난 인도주의적 고통을 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연설에서 “끔찍한 인권 유린과 막대한 인도적 고통을 일으키면서 다른 유엔 회원국을 장악하려는 국가를 이사회에 남겨둘 수 있느냐”라며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러시아는 학교와 병원 그리고 거주 건물에 대해 타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수백만 명에게 식수와 가스, 전기 등을 제공하는 주요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민간 버스와 승용차, 그리고 심지어 응급차까지 포격을 맞았다고 블링컨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날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 있는 국민들에게 시내에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현지를 떠날 것을 경고한 뒤에 나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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