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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하지 않을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친러시아 지역에 대한 독립을 승인한 러시아에 대해 영토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유엔 안보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성을 침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이번 결정은 돈바스 지역 내 우크라이나 정부와 분리주의자들 간의 갈등을 끝내기 위해 마련된 민스크 협정을 깨는 것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위기를 외교적 방법으로 극복하길 원한다면서도 자신들은 장기전에도 대비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는 어떤 것도,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그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주지 않겠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노르망디 회담 당사국 지도자들에게 긴급 정상회담을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자국 국경 인근에 배치하고 있음에도 서방 측이 이에 선제적 제재를 가할 의지가 없는 것에 대해서 좌절감을 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의 진정한 친구이자 협력자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서방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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