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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토 확장 중단' 거듭 요구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모스크바에서 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 중단을 골자로 한 완전한 안전보장안 외에는 서방 측의 어떤 조건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9일 러시아는 서구가 두려워하는 것과는 달리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의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로서는 서방 측으로부터 안전보장안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방 측이 러시아의 나토 확장 중단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어떤 의미 있는 대화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요구는 “하나의 패키지로, 우리는 사안들을 잘개 나눠 일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개시하기 위해 다른 사안들을 게을리하는 방식에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최우선 목표는 우크라이나와 다른 옛 소련 국가들이 나토에가입하지 않도록 하는 “빈틈없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보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1일 스위스 제네바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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