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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특사 "기후변화 해결하려면 20개국 적극 나서야"


존 케리 미국 기후문제특사(화면 왼쪽)가 8일 중남미 국가 고위급 대표들과 화상회담을 했다.

미국의 존 케리 기후특사가 세계 최대의 배출가스 20개 국가들에게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대담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은 8일 케리 특사가 이날 라틴 아메리카 국가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들이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전세계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게된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케리 특사는 20개 나라가 전 세계 배기 가스 배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나머지 국가들이 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현재 20개의 배기가스 배출 최악 국가 명단에는 중국과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독일, 한국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리 특사는 또 충분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리기후변화협정을 통해 1.5도로 정해 놓은 평균 기온 상승은 무너질 것이라며 2도 상승까지도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기후 문제는 정치, 이념의 문제가 아니고 단순한 수학과 물리의 문제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케리 특사는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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