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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2050년까지 태양광 발전 비중 45%"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15년 내에 태양광 에너지 공급 비중을 전체 전력의 40%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에너지부는 8일 태양광 발전 비중을 현재 3% 수준에서 2035년 40%, 그리고 2050년 45%로 단계적으로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연구로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이 2035년 미국에서 모든 가정에 전기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에너지부의 계획이 실현되려면 석탄과 천연가스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존 발전소를 기반으로 구축된 전력망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 투자 등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백악관이 2030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절반을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모델로 목표한다고 밝힌 이후 나왔습니다.

한편, 에너지부가 새로운 정책 목표를 공개했지만 더 구체적인 결정은 의회에 달렸습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2050년까지 태양광 발전을 확대를 위해 5천 620억달러가 필요한데, 이 투자에서 공공에서 부담해야 할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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