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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12월까지 합의 없으면 중국에 관세 부과"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4일 백악관 인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오는 12월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어제(14일) 미 `CNBC' 방송과의 회견에서 미-중 두 나라가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열린 13차 무역 협상에서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사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를 유예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어제(14일) 회견에서 미국은 중국이 400~500억 달러어치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고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없애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므누신 장관은 지난 11일 오늘(15일)부로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새로 설정된 시한은 오는 12월 15일입니다.

므누신 장관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안에 남미 칠레에서 만나 최종적으로 합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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