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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지아 등 허리케인 비상사태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워싱턴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열린 허리케인 '도리안'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남동부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리아주의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2일) 성명을 통해, 강력한 허리케인 ‘도리안’이 이 지역 해안에 접근하는 데 따라 대통령이 전날 관련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상사태를 선포한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과 팜비치 국제공항은 이날(2일) 폐쇄됐고, 올랜도 국제공항도 오늘(3일)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인 ‘앰트랙’도 동부 해안 노선 일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어제 성명을 통해 “도리안의 세력이 3등급으로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며 미 남동부 주민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도리안이 지나간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서는 최소 5명이 숨지고 가옥 1만 3천여 채가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리안은 오늘(3일) 밤과 내일 오전 사이 플로리다 동부 해안에 도달한 뒤, 내일 밤과 모레 오전 사이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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