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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리안 4등급 격상...미 플로리다 강타 예고


플로리다 해안가의 한 주민이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미 플로리다를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초대형 허리케인 ‘도리안’이 4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31일 도리안이 최대 풍속 130~156마일 사이를 의미하는 4등급으로 높아졌다며 “앞으로 며칠 간 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리케인은 1~5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풍속이 빨라집니다.

31일 현재 도리안은 바하마와 미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 중이며, 1일 바하마에 다다른 뒤 2일에는 플로리다 동부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3~4일에는 플로리다 전 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위터 영상 메시지를 통해 “허리케인 도리안에 매우 열심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힌 뒤, “완전한 괴물(absolute monster)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동부 해안 26개 카운티에 선포한 비상사태를 이날 주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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