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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1~13일 차관급 무역 협상


차관급 무역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제프리 게리쉬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운데)가 미 대표단을 이끌고 11일 베이징의 호텔을 나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무역협상 타결 시한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오늘(11일) 베이징에 도착해 13일까지 사흘 일정의 실무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14일~15일 이틀 동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류허 부총리 등과 고위급 협상을 진행합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양측이 최근 워싱턴 협상을 토대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진일보한 토의를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전 세계인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30~31일 워싱턴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지식재산권 보호와 무역 불균형, 기술 이전, 관세·비관세 장벽 등을 의제로 협상을 벌였습니다.

중국은 이 협상에서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와 해외 기업의 기술 이전 강요를 금지하는 법제화 추진 등을 약속한 가운데, 미국 측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구조개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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