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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장관 "목표는 전쟁 아닌 한반도 비핵화"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오늘(27일) 한국을 방문해 미국의 목표는 전쟁이 아니라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찾은 매티스 장관은 유엔안보리의 만장일치 규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도발은 역내와 세계 안보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분명히 말했듯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니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관들이 강한 육군과 해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의 뒷받침을 받아야 한다며, 이는 외교관들이 어깨를 나란히 한 동맹의 힘을 바탕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말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보호하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왼쪽)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왼쪽)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매티스 장관과 회동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도발에 아주 강하고 실효적인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한국 양국이 북한의 도발을 막고 반드시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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