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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워싱턴주재 쿠바대사관의 외교관 인원 감축을 요청 또는 지시할 것이라고 복수의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미국이 쿠바주재 미 대사관 직원 수를 원인 불명의 신체 이상 증세를 이유로 60% 감축한 지 한 주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오늘(3일) 공식화될 것인지를 묻는 `VOA'의 질문에 “지켜보라”고 답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미국 정부가 워싱턴주재 쿠바 외교관 수를 60% 내지 3분의 2 가량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쿠바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21명은 지난해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청력 손실과 뇌 손상, 두통 등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는 지난주 쿠바주재 외교 인력을 절반 이상 감축하고 미국인들에게 쿠바 여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미국은 2015년 7월 쿠바와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54년 만에 아바나에 대사관을 개설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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