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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쿠바 내 미국대사관 직원들이 신체 이상 증상을 겪은 것과 관련해 대사관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어제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고, 일부 직원들이 겪은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당국에 따르면 청력 손상과 뇌진탕, 두통, 이명 현상과 집중력 감퇴 등을 초래한 이번 사건으로 적어도 21명의 쿠바주재 미국대사관 직원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쿠바 내 캐나다대사관의 일부 직원들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피해자 중 일부는 근무지 내 특정지역에서 의문의 진동과 큰 소리를 들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음파 공격’ 여부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수사 당국은 일종의 음파 장비를 통한 공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파악된 것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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