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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분명 미치광이...전례 없는 시험 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뉴욕 팰러스 호텔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22일) 자신의 인터넷 사회연결망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분명 미치광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자국민을 굶주리게 하거나 살해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 사람이라며, 그가 전례없는 시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글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9일 유엔총회 연설에 맞서 초강경 대응을 위협하는 개인 이름의 성명을 발표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완전 파괴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역대 그 어느 미국 대통령에게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발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한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응해 직접 본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연설문을 손에 들고 성명을 읽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응해 직접 본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연설문을 손에 들고 성명을 읽는 모습.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북한이 무모한 도발과 위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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