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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우크라 대선 방해 시, 대 러 추가 제재'


영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가운데)이 15일 런던에서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오른쪽),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러시아가 만일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려 한다면 추가 경제 제재의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영국과 미국이 경고했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15일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선거와 관련한 러시아의 행동은 추가적인 경제와 무역 제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을 방문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역시 러시아가 친러 분리주의자들을 설득해 1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국가 통합 회담에 동참하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는 지난 11일 주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분리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그러나 외교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아직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으로부터 공식적인 합병 요청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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