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 간부를 지낸 리정호 씨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인권’을 새로운 무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 제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은 한국과의 대화를 앞세워 이 상황을 탈피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거래를 이유로 라트비아의 ‘ABLV’ 은행의 미 금융 시스템 접근을 전격 차단했습니다. 지난 2005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과 지난해 단둥은행에 취해진 것과 같은 조치입니다.
미 재무부는 누구든 북한을 도울 경우 미국 금융시스템에서 차단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혹은 북한과의 거래 중 하나를 택하라는 겁니다.
최근 아프리카 나라인 앙골라와 세네갈, 우간다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보고서가 잇따라 공개됐습니다. 북한 노동자와 외교관을 쫓아내는 등 실질적인 조치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는데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전세계 대북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행보고서의 제출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한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예정된 수순이었다며 놀랄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두 나라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올해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북한은 7년 연속 ‘대응 조치’가 필요한 나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나라 우간다가 대북제재 결의 이행차원에서 북한 외교관을 추방했다고 확인됐습니다. 우간다 대학에서 이뤄지던 북한 강사의 강의는 취소됐고, 북한 의사와 공군 교관들도 더 이상 우간다에 입국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프리카 나라에서 건설사업을 벌이던 북한의 ‘만수대’의 퇴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8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북한의 핵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펜스 부통령의 대북 압박 의지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인권 문제를 또 다시 언급했습니다. 탈북자 지성호 씨를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 소개하면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제재 대상인 최휘 북한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의 제재 유예를 승인했습니다. 대북제재를 받고 있는 개인에 대한 사실상 첫 유예조치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고위급 대표로 한국을 방문하고, 북한 예술단이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도 합니다. 미국은 이런 평화 공세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오히려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유엔의 제재 대상인 최휘 북한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의 제재 유예를 유엔 안보리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보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따라 한국의 제재결의 위반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가 자국 내 북한 노동자 문제를 제기하는 미국을 비판하면서 개성공단을 언급했습니다. 장시간 일을 시키고도 저임금을 지급하는 개성공단에는 왜 침묵하느냐는 겁니다.
US experts wary of exchanges undermining international sanctions intended to pressure N. Korea to give up nuclear weapons and missiles
평양 순안공항에서 대형 트럭으로 추정되는 차량 수십 대가 민간위성에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열병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동식발사차량(TEL)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됐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기간 북한 정권의 실상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만남을 요청하진 않았지만, 누구를 만나더라도 핵과 미사일 야욕을 포기하라는 자신의 메시지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과 예술단을 파견하는데 이용하기로 한 '만경봉 92호'는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제재 완화를 노리고 '만경봉 92호'를 선택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정부에서 제재를 다뤘던 전직 당국자와 전문가들은 최근 동계 올림픽을 통한 남북 교류가 자칫 ‘제재 정신’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환영하지만 응원단 등의 체류 비용은 북한이 부담해야 하며, 사치품으로 뒤덮인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훈련도 신중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평창올림픽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다며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노력으로 북한이 그 어느 때보다 고립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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