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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 대통령 “중국, 코로나 확산에 10조 달러 배상해야”


2021년 6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책임을 지고 10조 달러를 미국과 국제사회에 배상해야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개최된 공화당 행사에 나와 연설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정부 실험실에서 기원했다는 점을 민주당과 전문가들도 인정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은 훌륭한 홍보맨이지만 훌륭한 의사는 아니다"라며 “코로나 중국 기원설을 포함해 모든 사안에서 틀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 뉴욕주 검찰이 트럼프 재단을 수사하는 것이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두 차례 탄핵 시도로 자신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다면서, 뉴욕주 검찰 조사도 그런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재단이 대출과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 자산가격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2년 의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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