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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핵무기금지조약(TPNW) 발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핵무기를 일절 금지하는 ‘핵무기금지조약(TPNW)’이 22일 발효됐습니다.

TPNW는 가입국에 핵무기 제조와 보유, 배치 등을 불법화하고 핵무기 사용과 실험으로 발생한 희생자들을 돕도록 규정했습니다.

TPNW에는 모두 51개 나라가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 등 핵무기 보유국들은 이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TPNW는 핵보유 예외를 인정한 ‘핵확산금지조약(NTP)’과는 달리 핵무기 자체를 비인도적인 불법으로 간주합니다.

이와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핵무기 제거가 유엔의 최우선 현안이라며 핵무기 제거와 핵무기 사용의 재앙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긴급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그러면서 일반 안보와 집단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하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제적십자사(ICRC)’와 ‘국제적신월사(IFRC)’도 합동으로 성명을 내고 TPNW 발효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핵무기에서 자유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길에 참여하라고 핵보유국들에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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