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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일일 확진자 2만 명 넘겨…새로운 기록


7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에 마련된 코비드-19 검사소에 차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만 명을 넘기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1천6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 플로리다주의 일일 확진자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7일 기록한 1만9천 334명으로 당시는 코로나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기 전이었습니다.

인구가 2천150만 명에 달하는 플로리다주는 현재 미국 내 전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의 약 1/5을 차지하고 있다고 CDC는 지적했습니다.

하루 앞선 30일,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가을 새 학기 각급 학교의 대면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이날에도 플로리다주에서는 1만7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현재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지금까지 260만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만9천 명에 달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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