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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신규 확진자 58%, 델타 변이 감염"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ABC' 방송 등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지난 14일 발표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57.6%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CDC의 2주 전 발표에선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1%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면역력이 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어제(15일) 소식통을 인용해 위원회가 오는 22일 부스터샷의 임상적 고려사항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위원회는 암 환자와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억제된 미국 성인 2~4%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백신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미 보건당국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은 추가 접종이 필요없다는 입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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