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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국방장관 노린 차량 공격...30명 사상


4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 현장.

아프가니스탄에서 어제(3일) 밤 국방장관 등을 노린 폭탄 공격이 발생이 약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스밀라 칸 모함마디 국방장관은 당시 공관에 없어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장관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변인은 오늘 국방장관 공관을 노리고 차량을 폭파시킨 것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국방장관 공관 차량 폭파 공격 외에도 수도 보안청 근처에서 다른 폭발이 발생해 민간인 2명과 보안요원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군 철수가 대부분 이뤄진 가운데 탈레반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산하며 아프간 핵심 지역도 탈레반이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간 헬만드 지방 의회는 탈레반이 헬만드주 주도인 라슈카르카 지역 10곳 가운데 9곳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미 사다트 아프간군 사령관은 작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집을 떠나달라고 요구하면서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잘 알지만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와 AP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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