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회담 전 공개 발언을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은 캐나다 국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명확하고 강한 지지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캐나다의 군사 및 인도주의적 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트뤼도 총리와 국방 협력을 논의하고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조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토론토로 이동해 현지 우크라이나 교민 사회를 방문하고 기업인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에는 우크라이나계 1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다음으로 우크라이나 거주민이 많은 곳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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