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의 도시 아무다에 있는 마르 엘리아스 교회는 한때 이 지역에 상당한 규모로 존재했던 기독교 공동체를 보여주는 몇 안 되는 흔적 가운데 하나입니다. 1927년에 지어진 이 교회는 한때 수천 가구의 기독교 가정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무다에 남아 있는 기독교 가정은 5가구 정도에 불과합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전과 전자전 등 현대전의 실전 경험을 축적하면서,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정은이 군사적 우위를 과신해 국지적 도발에 나설 위험도 있다는 지적인데요. 군사전략 전문가인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국방전략 석좌는 미한동맹도 드론과 전자전 대응을 연합훈련에 대규모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에 조은정 기자입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유럽 곳곳의 강과 농경지가 바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고사하고 주요 강의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선박 운항과 원자력발전소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북한군 추가 파병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이 러시아 영토를 넘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직접 투입될 경우 전황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해병대 대령 출신인 마크 캔시안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으로부터 북한의 병력과 무기 지원이 전황에 미칠 영향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에 조은정 기자입니다.
오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 한반도 문제를 다뤄온 의원들도 다시 출마합니다. 상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두 명이 모두 선거를 치르고,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은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같은 공화당 소속 중진 의원과 맞붙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공군 준장 출신이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지낸 데이비드 스틸웰 예비역 준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글로벌 안보 부담을 홀로 짊어지던 시대는 끝났다며,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방위 분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군 지휘관과 고위 외교관을 두루 역임한 스틸웰 전 차관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 파장과 북·중·러 연대 내부의 실질적 균열을 진단하고, 중국의 역내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동맹국의 주도적 역할과 미국 국방부·국무부 간 공조 방안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에서 활동했던 일본의 수에 슈지 전 위원은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확대되면서 전문가패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출범한 다국적 제재감시팀(MSMT) 등 대안적인 감시 활동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자위대에서 20여 년간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다루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문가패널에서 활동한 수에 전 위원은 현재 북한의 제재 위반 사례를 추적하는 ‘DPRK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수에 슈지 전 위원을 함지하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최소 98명이 숨졌습니다.미국인 3명과 한국인 8명 등 관광객 384명이 실종된 가운데, 피해 현장에는 접근조차 어려운 곳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6년 8월 26일, 스페인 부뇰에서 세계적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La Tomatina)'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2만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150톤이 넘는 토마토를 서로에게 던지며 1시간 동안 열정적인 붉은 전쟁을 즐겼습니다.
워싱턴 D.C.에서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열리면서 내셔널몰이 거대한 축제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자동차 경주 관람은 물론,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북한 주민의 탈출과 탈북민들의 대북 송금을 돕는 이른바 ‘탈북 브로커’들은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을까요? 현장에서 활동해 온 탈북민 황지성 씨에게 그동안의 활동과 북중 국경 상황과 탈북·송금의 현실을 들어봤습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에는 미국 자동차 경주의 전설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 자동차 경주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드라이버인 러스티 월리스 씨는 IROC이 나스카(NASCAR)와 인디카(IndyCar), F1 등 서로 다른 자동차 경주 세계를 연결해 온 특별한 대회라고 말했습니다. 1989년 나스카 챔피언이자 1991년 IROC 우승자인 러스티 월리스 씨를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에는 현역 인디카 선수들뿐 아니라 미국 자동차 경주의 전설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을, 어린 세대에게는 역사와 전통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됐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역량을 분석하면서, 발사 준비 시간 단축과 야전에서의 은폐성과 생존성이 장점인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을 주목했습니다. 미사일 전문가인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수석부차관보를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오늘은 어떤 사실에 대해 있는 그대로 다 털어놓는다는 표현 영어로 배워보겠습니다.
워싱턴 D.C.에서 처음 열린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 ‘프리덤 250 그랑프리’는 평소 차량이 오가는 도심 도로를 경주장으로 바꾼 스트리트 서킷에서 펼쳐졌습니다. 사전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드라이버에게 주변 차량 위치, 사고와 위험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포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요. 인디카팀 라할 레터맨 래니건 레이싱(Rahal Letterman Lanigan Racing)에서 믹 슈마허 선수의 스포터인 존 포간스키 씨를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 도심이 거대한 자동차 경주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직접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경주장 인근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대규모 축제가 열렸습니다. VOA 조은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프리덤 250 그랑프리' 현장! 경기에 앞서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설레는 팬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최애 드라이버의 사인을 받고 환하게 웃는 팬들로 축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프리덤 250 그랑프리'. 이번 경기를 기념해 1996~2006년 IROC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퐁티악 파이어버드(Pontiac Firebird) 레이스카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북한의 핵무기 확장과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등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 재개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합훈련 감축을 북한 유인을 위한 '작은 대가'로 평가하면서도, 비핵화를 협상의 기본 목표로 세우고 미한일 공조와 대북 특사 파견을 통한 치밀한 사전 정지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플라이츠 부소장을 함지하 기자가 화상 인터뷰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칩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현주소를 진단했습니다. 밀러 교수는 미국의 대중국 장비 수출 통제가 실질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고성능 메모리와 패키징 등 핵심 역량에서 한국과 타이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전략적 가치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군이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하면서 병역 제도를 둘러싼 논의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선택적 모병제’는 징병제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병사들에게 4~5년간 전문 분야에서 복무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택적 모병제가 한국군의 인력 구조와 병역 제도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최병욱 상명대학교 교수에게서 들어봤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VOA 한국어 방송은 미국 건국 250주년에 맞춰 미국 내 한인 이민 역사와 향후 과제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사회학·인류학과 부교수이자 한인 2세 연구 전문가인 김대영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1970~80년대 초기 이민자들의 소상공인 개척 역사부터 K팝 등 글로벌 한류의 영향, 그리고 2·3세들이 직면한 정체성과 사회 통합 문제까지 한인 사회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대화 제의애 북한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 핵문제와 외교 해법이 다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과거 6자회담 특임대사를 지낸 조셉 디트라니 전 대사는 현실적인 '행동 대 행동' 원칙의 단계적 위협 감축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불법 핵 확산 차단과 강력한 세컨더리 제재 집행, 그리고 인권 책임 규명이 향후 대북 외교의 필수적인 축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육군의 한화의 K9 기반 차륜형 자주포 체계인 ‘이동식 전술포(MTC)’ 개발을 위해 한화디펜스USA와 시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 육군은 8월 18일 발표를 통해 MTC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을 위한 협정 체결 소식을 공식화했습니다.
북한의 해상 제재 회피가 계속되고 있지만, 제재 집행 체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에서 활동했던 닐 와츠 전 위원은 전문가패널이 사라지면서 제재 위반을 조사하고 각국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수단도 약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패널 활동 종료 이후 북한의 제재 회피 실태와 해상 제재 집행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와츠 전 위원을 함지하 기자가 화상으로 만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한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1994년 미북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낸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북핵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나오기 전인 지난주 VOA와 인터뷰에서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합훈련 조정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 정부 간의 긴밀한 공조 하에 극히 신중해야 하지만, 조정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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