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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우크라이나 총사령관 첫 대면 회담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이 16일 독일 내 우크라이나 군 훈련 기지를 방문했다.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이 16일 독일 내 우크라이나 군 훈련 기지를 방문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17일 폴란드에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첫 대면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밀리 합창의장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사령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 합창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도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밀리 합참의장을 만나 “우크라이나군의 긴급한 수요를 설명했다”며, 이 수요가 충족될 시 “승리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달 영국의 시사 잡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탱크 300대와 보병전투차량 600-700대, 그리고 곡사포 500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체계와 전차 및 신무기 등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오는 20일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를 방문해 동맹국들과 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17일 앞으로 병력을 150만 명으로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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