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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축함, 중국 통제 남중국해 섬 인근 항해 

미 해군 미사일 구축함 벤폴드함 (자료사진)
미 해군 미사일 구축함 벤폴드함 (자료사진)

미군 구축함이 13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인근을 항해했습니다.

미 해군은 7함대 소속 유도미사일 구축함 벤폴드함이 파라셀 군도의 섬 인근을 항해 한 뒤 계속해서 남중국해 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7함대는 “바다의 합법적인 사용과 권리와 자유를 준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중국해에 대한 불법적이고 광범위한 영유권 주장은 비행의 자유, 자유무역과 방해받지 않는 상업, 남중국해 연안 국가들의 경제적 기회의 자유를 포함한 바다의 자유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남부전구가 해당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즉각 해당 수역에서 퇴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해당 군사지역에 있는 우리 부대들은 남중국해 내 국가적 주권, 안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항시에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라셀 군도는 남중국해에 있는 작은 산호초 섬들입니다. 중국은 2012년부터 관할권을 주장하면서 해군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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