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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필리핀 첫 외교∙국방 장관 회의…동∙남중국해 상황 심각한 우려


9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필리핀의 외교·국방장관 회담이 열렸다.

일본과 필리핀이 9일 외교∙국방 장관 2+2회의를 열고 국방 협력 확대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두 나라가 2+2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자위대와 필리핀군이 협력을 증진하고 물자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성명에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긴장을 높이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을 지적한 것입니다.

일본과 필리핀은 2015년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뒤 지금까지 20차례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공군이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두 나라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북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도 확인했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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