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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전 대비해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으로 몇 년 간 계속될 수도 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19일 경고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에 대비해야 한다"며 비록 군사적 지원과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 등 그 비용이 비싸더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 남부 므콜라이우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므콜라이우를 방문한 건 지난 2월 24일 개전 이래 처음입니다.

수도 크이우에서 남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므콜라이우는 흑해 주요 항구인 오데사로 가는 길목에 있어 개전 이래 줄곧 러시아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전날(17일)에도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18일) 텔레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현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과 경찰, 국토방위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은 승리를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쪽을 결코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것은 모두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북부 하르키우를 시작으로 최전선인 동부 돈바스 지역과 남동부 자포리자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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