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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흑해 연안 러시아 군함 100km 넘게 물러나"


러시아군 함정들이 지난 2020년 1월 흑해상 크림반도 연안에서 훈련하고 있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는 6일 러시아 흑해 함대 군함들이 연안에서 100km 이상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움직임은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흑해 북서부 해역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 크름반도(크림반도)와 헤르손 지역에 미사일을 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의 미사일 위협은 여전하다면서 “침공이 시작된 이래, 적 군함과 잠수함이 순항 미사일 300여발을 우크라이나 영토를 겨냥해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적군은 칼리버 미사일을 활용한 타격 강도는 줄인 동시에 지상 표적을 대함 미사일로 쏘기 시작했다”며, “아마도 러시아가 상당한 양의 최신 미사일을 소진했고, 구식 미사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해군은 약 30척의 러시아 군함과 잠수함이 계속해서 민간 선박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최대 12척의 러시아 상륙정이 흑해에 전개돼 있지만, 그 중 3분의 1 이상이 수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 흑해에 배치된 러시아의 기함 모스크바함을 미사일로 공격해 파괴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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