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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식료품값 항의 시위 최소 22명 체포 


이란 수도 테헤란 시민들이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 당국이 주요 식량 가격 급등에 항의하는 시위대 최소 22명을 체포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당국이 밤 사이 후제스탄주 데즈풀 시와 코길루예부예르아마드주 야수즈 시에서 각각 15명과 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후제스탄주의 또다른 도시인 안디메쉬크 시에서는 200명이 식량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며, 시위대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요원들에게 돌을 던지는 과정에서 소방요원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이란 정부가 이번 주에 전세계적인 공급망 문제와 식량 주요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을 이유로 식용유, 닭, 달걀, 우유 가격을 최대 300%까지 올릴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벌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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