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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아세안 지지 결의안’ 발의…“유엔 대북 결의 완전한 이행 독려”


민주당의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

미국 상원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아세안 국가들에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주목됩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의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습니다.

상원 외교위의 제임스 리시 공화당 간사와 동아태 소위원회의 에드워드 마키 위원장, 밋 롬니 공화당 간사가 공동 발의자로 동참했습니다.

결의안은 12~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발의된 것으로 아세안 지역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결의안에는 아세안 국가들에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독려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안보리 결의와 국제적 합의를 완전히 준수하고 이행해 온 아세안 회원국들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른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도 그렇게 하기를 독려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아세안이 한국 등과의 유대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아세안이 일본, 한국, 호주, 유럽연합, 타이완, 그리고 인도를 포함한 아세안이 아닌 경제, 정치, 안보 파트너들과 더 큰 통합과 단결을 촉진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국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버마(미얀마), 싱가포르, 필리핀 등 10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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